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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DeepSeek),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 중국 서버로 전송…개인정보보호위 시정 권고

ihsman 2025. 5. 14. 10:51

최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DeepSeek)'가 한국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중국 및 미국의 서버로 전송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에 대한 시정 권고를 내리며,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 뉴스+12이비엔(EBN)뉴스센터+12네이트 뉴스+12

📌 사건 개요

딥시크는 이용자의 기기 정보, 네트워크 정보뿐만 아니라, AI에게 질문한 프롬프트 내용까지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볼케이노(Volcano)'에 전송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볼케이노는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의 계열사입니다.조선일보+7다음+7Chosunbiz+7대한변호사협회 뉴스+5CEO Score Daily+5연합뉴스+5

🛡️ 개인정보위의 시정 권고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시정 조치를 권고하였습니다:

  1. 이용자의 프롬프트 입력 내용 등 개인정보의 국외 이전 중단
  2. 이미 전송된 개인정보의 즉각 파기
  3. 한국어로 된 개인정보 처리방침 제공
  4. 이용자가 AI 학습에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기능 도입
  5. 국내 대리인 지정 및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안전조치 강화IT Daily+6다음+6Chosunbiz+6CEO Score Daily+6Korea Daily+6IT Daily+6다음+2CEO Score Daily+2Korea Daily+2다음+4연합뉴스+4ZDNet+4

딥시크는 개인정보위의 지적을 수용하여, 4월 10일부터 프롬프트 입력 내용의 국외 전송을 차단하고, 한국어 처리방침을 마련하여 제출하였습니다.IT Daily+12ZDNet+12다음+12

🔍 이용자 주의사항

  • AI 서비스 이용 시 주의할 점:
    •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꼼꼼히 확인하고, 국외 이전 여부를 확인하세요.
    • 민감한 개인정보나 개인 식별이 가능한 정보를 AI 서비스에 입력하지 마세요.
    • 옵트아웃 기능이 제공되는 경우, 자신의 데이터가 AI 학습에 사용되지 않도록 설정하세요.

🤔 결론

이번 딥시크 사건은 AI 서비스의 편리함 이면에 존재하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이용자들은 AI 서비스를 사용할 때,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서비스 제공자 또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데이터 처리를 통해 이용자의 신뢰를 얻어야 할 것입니다.